chunk

Why is CHUNK Important?

 

What is Chunking? HOW TO SPEAK MORE FLUENT ENGLISH for NATURAL LANGUAGE. If you want to speak natural English you need to learn chunking. Do you know what chunking is? How do you learn about chunking? Where do you learn chunking? In this video I teach you HOW TO SPEAK MORE FLUENT ENGLISH using chunks for NATURAL LANGUAGE.

 

영어 표현을 배우다보면 문법적으로는 맞는 표현인데 의미적으로는 어색한 표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문법공부가 영어학습의 핵심인 대한민국 교육 환경에서는 더더욱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I am terribly sorry' 혹은 'I am very sorry' 언뜻 보면 두 문장이 자연스러운 표현 같지만 후자는 어색한 표현이다. 기준은 따로 없다. 그냥 어색한 표현이다.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어색한 표현이라고 하면 문법 관점으로 영어 표현을 이해하는 성향이 강한 대한민국 영어 학습자에게는 이런 경우 정말 짜증이 난다. 이번 글에서는 이와 관련 핵심주제인 함께 사용하는 단어들의 중요성 'CHUNK'라는 개념을 배워본다. 'CHUNK'의 개념은 쉽게 말해 자연스럽게 함께 사용하는 단어들을 일컫는다. 언어적 개념으로는 크게 5개 범주로 나눌 수 있다: 'sentence starters' 'collocations' 'functional expressions' 'fixed expressions' 'idioms'

 

'Sentence starters'은 어떤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문장의 처음에 사용하는 표현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 'generally speaking' 'as a result' 'it depends on' 등의 표현이 이에 속한다.

 

'Collocations'은 자연스럽게 함께 사용하는 단어들의 결합 즉, 연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go on holiday' 'do homework' 'pay attention' 'fast food' 등의 표현이 연어이다. 우리가 'fast food' 를 'quick food' 라고 표현하면 왠지 어색하다.

 

'Fixed expressions'은 한 가지의 구체적인 의미를 가진 고정된 단어들의 결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on the other hand' 'all of a sudden' 'just in case' 등의 표현이다.

 

'Functional expressions'은 상황별로 필요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i'm terribly sorry' 'it's my fault', 조언이나 충고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if i were you i would', 도움을 주는 상황에서는 'can i lend you a hand' 등의 표현이 함께 사용하는 단어들의 묶음이라고 볼 수 있다.

 

'Idioms'은 관용구이다. 2개 이상의 단어들이 결합해서 각 단어 뜻의 합이 아닌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표현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call it a day' 는 전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지금하고 있는 일을 충분히 해서 그만두고 집에 간다'는 의미이다. 'I'm under the weather'는 날씨의 종류를 의미하지 않고 '정말 피곤하다' '몸이 조금 좋지 않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다른 예로, 'a blessing in disguise' 표현은 '문제인 줄 알았던 것이 가져다 준 뜻밖의 좋은 결과(이득)'라는 뜻이다.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위해서 여러분이 반드시 알아야 할 'CHUNK'는 정말로 중요한 어휘 개념이다. 암기 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습득이라는 관점에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라는 언어의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반복 연습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 과정이 지겹고 힘들지만 언어 학습이라는 것이 원래는 마라톤과 같다. 천천히 꾸준히 하는 친구가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다. 단기간 속성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존재하지 않으니 지름길을 찾을려고 노력하지는 말자. 헛수고다.